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8일 대형 산불로 피해가 확대되고 있는 캘리포니아주를 대규모 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연방 차원의 복구 지원을 명령했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산타모니카 소방서를 방문해 산불 진압과 피해 상황을 보고받았으며, 연방 재난관리청의 재난 지원금 지급을 승인하는 등 상황을 관리한 뒤 워싱턴DC로 돌아왔습니다. 산불 ...
주민등록번호와 혼인관계증명서 등 최소 만8천 명에 달하는 국민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법원행정처가 과징금 2억여 원을 물게 됐습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법원행정처에 과징금 2억700만 원과 과태료 600만 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23년 9월 개인정보보호법이 개정되기 전 기준으로 공공기관이 과징금 가운데 가장 많은 액수입니다. 조사 결과 ...
서해안을 중심으로 폭설이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 오전 전남 함평과 영광, 전북 부안, 군산에 내리는 눈의 양이 많아지면서 대설주의보가 대설경보로 격상됐습니다. 충남 서해안과 호남, 제주 산간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기상청은 서해 상에서 발달한 구름대가 북서풍을 타고 지속해서 유입돼 서해안에 오늘까지 20cm에 달하는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서울 체감 온도가 영하 20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 곳곳에서 최강한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충남과 전라, 제주도 산지에는 폭설이 내리고 있는데요. 강추위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날씨와 ...
설이 다가오는데 장바구니 물가는 심상치 않습니다. 이에 정부가 9백억 원 규모로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또 16대 설 성수품을 역대 최대인 26만5천 톤 규모로 공급할 계획입니다. 황보혜경 기자입니다. [기자] 설 명절을 3주 앞둔 서울 신당동의 한 전통시장입니다. 명절이 다가올수록 오르는 채솟값에 장을 보는 소비자들은 걱정이 앞섭니다.
오늘 아침 서울도 체감기온이 영하 20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닥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령됐습니다. 추운 날씨는 내일까지 이어진다고 하는데요. 이번에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이번 강추위의 원인과 전망 알아보겠습니다. 전준형 기자, 오늘 아침, 정말 춥던데 기온이 얼마나 떨어진 건가요? [기자] 네, 올겨울 최강 한파가 닥치면서 서울의 ...
충남과 호남 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강한 바람도 겹쳐 맹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북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윤지아 기자! [기자] 네, 전북 순창군 복흥면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눈이 내렸다가 그쳤다가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무주 덕유산이 20.9cm, 순창 복흥면이 19.6cm, 임실 신덕면이 11.5 ...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 영장 집행은 경찰이 주도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방법과 관련해 여러 가능성을 검토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1차 영장 집행을 방해한 인원들에 대한 신원 확인에도 나섰습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신귀혜 기자! [기자] 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입니다. [앵커] 경찰이 체포 영장을 어떤 식으로 집행할 것으로 전망되나 ...
사드기지 군사비밀 누설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서주석 전 국가안보실 1차장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오늘(9일) 오전, 군사기밀보호법 위반과 직권남용 등 혐의를 받는 서 전 차장의 주거지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경북 성주 소성리 원불교 천막제단 등 사드기지 반대 단체 사무실 등도 포함됐습니다. 앞서 감사원은 ...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외환유치죄를 추가한 제3자 추천 방식의 내란 특검법을 곧바로 재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정책조정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12·3 내란 사태의 명분을 만들기 위해 북한의 군사공격을 유도했다는 사실이 이미 드러났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을 전쟁의 참화 속으로 밀어 넣으려 한 외환죄의 진상을 낱낱이 밝혀야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차남 헌터가 우크라이나 측으로부터 뇌물을 받았다는 허위 의혹을 날조하고 관련 서류를 조작한 제보자가 징역 6년형을 받았다고 미국 CNN 방송이 전했습니다. CNN은 법원 기록을 인용해 옛 소련 태생으로 지금은 미국과 이스라엘 이중국적 보유자인 알렉산더 스미르노프가 현지 시간 8일 징역 6년형을 선고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스미르노프는 ...
대내외 불안감 속에 소비 심리가 급감하고 고환율과 작황 부진에 물가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정부가 이번 설이 내수 경기 분위기를 좌우하는 최대 고비로 보고 총력전을 펼칩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조금 전 주재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현장으로 가보시죠. [최상목 / 대통령 권한대행]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시작 ...